워렌 버핏이 “죽을 때까지
들고 가라”고 한 ETF 3개,
지금 다시 봐야 하는 이유
혹시 요즘 계좌 열어보면서
“이거 계속 들고 있어도 되나…” 하고
한숨 쉬고 계신가요?
미국장은 최고가를 찍었다가
하루아침에 3~4%씩 빠지고,
국내장은 반토막 뉴스가 심심찮죠.
DM으로 “지금 뭐 사요?” 질문을
매일 받는데요 — 사실 이럴 때일수록
개별 종목을 쫓아다니는 게
제일 위험한 시기예요.
그래서 오늘은 조금 다른 얘기.
세계에서 제일 유명한 투자자가
아내한테 유언으로 남긴 ETF 이야기예요.
💌 버핏의 유언장
워런 버핏이 오랫동안 해온 말이 있어요.
“내가 죽으면, 아내 몫 자산의 90%는
S&P500에, 10%는 안전한
단기 국채에 넣어라.”
● 안전한 국채 10%
복잡한 거 하나도 없죠?
여기서 S&P500은
미국 대표 회사 500곳을 모아둔 ‘명단’이고,
그 명단을 통째로 사는 상품이
VOO 같은 저비용 ETF예요.
그런데 이 단순한 조합의 성적이
생각보다 무섭습니다.
지난 10년, 받은 배당까지 다시 굴렸다면 원금이 4~5배. 종목 고르는 스트레스 없이요. ※ 과거 성적이며, 미래를 보장하지 않아요
그런데 지금, 여기서
위기 신호가 하나 등장합니다.
⚠️ 위기 신호 ① — 정작 버핏 회사는 팔았어요
버핏의 회사 버크셔가 분기마다 내는
‘투자 성적표’(공시 자료)를 보면,
2025년 말 기준 이렇습니다.
(SPY·VOO)를 다 팔았음
역대 가장 많은 수준
은퇴 선언 · 후임까지 확정
“어? 그럼 사지 말라는 거 아니야?”
싶으실 텐데요.
여기서부터가 진짜 중요합니다.
🤔 그럼 유언장은 거짓말인가요?
아니에요. ‘회사’가 판 것과
‘버핏 개인’의 원칙은
서로 다른 얘기거든요.
버크셔 (회사)
- ·S&P500 ETF를 전량 매도
- ·이유: 회사 인수 등에 쓸
‘실탄(현금)’을 쌓는 중
버핏 (개인)
- ○유언장 90% 조항은 그대로
- ○은퇴 후에도 여러 차례
직접 재확인했음
→ 한 줄 정리:
판 건 ‘회사 지갑’이고,
유언장 원칙은 그대로다.
그런데 진짜 무거운 신호는 다음이에요.
⚠️ 위기 신호 ② — 명단의 속이 달라졌어요
2026년의 S&P500은
10년 전의 S&P500이 아니에요.
덩치 큰 빅테크 7~10곳이
3분의 1 넘게 차지
사실상 ‘빅테크 모음’에 가까워진 명단. ※ 비중은 대략적인 수준이에요
그래서 요즘 이런 걱정이 자주 나와요.
“S&P500 하나만 들고 있으면
결국 엔비디아·애플에
몰빵하는 셈 아니야?”
실제로 요즘은 배당을 꾸준히 늘려온
회사들을 모은 ETF(SCHD 같은)로
돈이 옮겨가는 분위기도 있어요.
→ 한 줄 정리:
명단이 빅테크 쪽으로 기울었다.
그래서 ‘살 붙이기’가 필요하다.
그럼 어떻게 붙이면 될까요?
🧰 해결책 — 버핏 3형제 + 요즘 2형제
버핏 유산의 핵심은 딱 하나예요.
“쫄지 말고, 미국 대표 명단에
싼 수수료로 오래 묻어라.”
여기에 2026년 상황을 얹어서
5개만 정리했습니다.
| ETF | 뭐 하는 상품? | 수수료(연) | 계좌에서의 역할 |
|---|---|---|---|
| VOO | 버핏이 콕 집은 그 상품 · 미국 대표 500 | 0.03% | 계좌의 뼈대 |
| IVV | VOO의 쌍둥이 (다른 회사가 운용) | 0.03% | VOO 대신 써도 됨 |
| SPY | 가장 오래된 원조 · 사고팔기 제일 쉬움 | 0.09% | 자주 사고팔 사람용 |
| SCHD | 배당 꾸준히 늘려온 회사 모음 | 0.06% | 빅테크 쏠림 방어 |
| QQQM | 나스닥100 명단 · QQQ의 싼 버전 | 0.15% | 성장 부스터 |
※ 수수료는 들고 있는 동안
매년 조금씩 떼는 비용이에요.
낮을수록 좋습니다.
정석 3형제(VOO·IVV·SPY)는
사실상 같은 명단을 사는 형제들이라
셋 중 하나만 고르면 되고,
장기 적립이라면 수수료 싼 VOO가 무난해요.
SCHD는 빅테크 쏠림을 식혀주는 얼음,
QQQM은 성장에 더 걸고 싶을 때
얹는 부스터라고 기억하면 됩니다.
🧩 성향별 조합 예시 3가지
같은 5개를 갖고도
성향 따라 비중이 달라져야 해요.
“다 똑같이 20%씩”은
아무 색깔도 안 나거든요.
원금 지키기가 최우선
● SCHD 30%
● QQQM 10%
안 볼 수 있는 조합
대부분 초보에게 무난
● QQQM 25%
● SCHD 25%
크게 안 밀림
20~30대 장기 적립
● QQQM 40%
● SCHD 20%
웃으며 버틸 수 있어야
포인트는 하나예요.
버핏이 남긴 VOO를
최소 40% 이상 뼈대로 깔고,
나머지를 성향대로 조절하는 것.
물론 어디까지나 예시고,
정답은 각자 다릅니다.
이 패턴 안에서 움직이면
종목 뉴스에 흔들릴 일이 확 줄어요.
✍️ 마지막으로
버핏은 은퇴했지만, “아내 몫 90%는 S&P500”이라는 개인 원칙은 그대로예요. 회사가 판 것과는 다른 얘기.
다만 지금 명단은 빅테크 몇 곳에 3분의 1이 쏠린 상태 — 그래서 배당(SCHD)·성장(QQQM)으로 살을 붙이는 거예요.
시장이 흔들릴수록 종목을 늘리는 게 아니라, ‘내가 오래 들고 갈 수 있는 구조’로 계좌를 다시 짤 시점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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